성결대는 시험보기전부터 먼저 수학을 20분동안 빨리 많이 풀고 그다음에 국어를 20~25분 동안 푼다음에 남은 시간을 다시 수학이랑 마킹에 다 써야지 이 생각을 계속하고 혼잣말하고 그랬어요. 근데 수학을 좀 더 하게돼서 25분뒤에 국어를 풀었는데 수학을 빨리 풀어야해 이생각만 하고 풀어서 애매한 문제 한개만 빼고 15분만에 풀어버려서 시험 종료 10분 전까지 수학을 막힘없이 쭉 푼것같아요. 잘 풀리니까 다른애들도 다 잘풀꺼야 실수하거나 어이없는걸 틀리면 안돼 이러면서 봤는데 그런다고 그렇게 되는것도아니고..ㅋㅋㅋ결국엔 국어 애매했던 문제ㅠ 5분전에 종쳐서 마킹못하는 것보단 찍는 게 낫지 하고 찍었는데 찍자마자 답이보여서 동공지진하면서 답안지 교체 되냐고 물어봤는데 안된다그래서 결국엔 못 고쳤어요ㅠㅠ국어는 학원다니면서 푼 문제들중에 그대로 나온 문제도 있었고 수학은 개념위주로 나온것같아요. 성결대가 그동안 공부한게 쌓인 것도 있고 막판에 삘받아서 공부한 것도 있어서 그런지 앞에서 본 시험보다 잘본것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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