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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약술형논술 시험후기] 자세한 약술형 논술 인기 4개 대학 시험 A to 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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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783회 작성일 24-02-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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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느낌, 교통 등 

[서경대]

서경대 시험이 논술 첫 시험이였어서 긴장이 많이 됐습니다.

집에서 나올 때는 차로 별로 안걸린다고 나와서 안심하고 출발 했는데 학교 근처에 갈수록 막혔습니다.

근처에서 차로 온 학생들이 하나 둘씩 내려 걸어가는 걸 보고 저도 늦을까 불안하여 내려서 걸어갔습니다.

(학교 가보기 전에는 논술 시험 떨어지면 뭐 어쩔수 없지~~ 라는 쿨녀 마인드를 갖고 있었는데 학교 가보니까 좋아서 좀 간절해 지더라구요... 저에게 동기부여?가 돼서 시험 열심히 치루고 남은 논술시험도 열심히 공부했습니다ㅎㅎ)

 

[수원대]

제가 긴장을 잘하는 편이기도 하고 논술 합격이 간절했었기 때문에 고사장 들어가기전까지는 긴장이 많이 됐습니다.

의외로 문제풀때는 집중하느라 긴장한 것을 못 느꼈습니다.

학교앞에 차가 많아서 복잡했습니다.

학교 앞에서 내려서 가는 학생도 있었고 학교 안에 들어가서 내리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삼육대]

삼육대 논술전형이 올해 첫 시행이라 시험 난이도나 유형을 알 수가 없어서 조금 불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루러 갔습니다.

 

[가천대]

가천대 시험도 떨렸습니다;... (안떨었던 시험이 없네요..)

지하철타고 갔는데 역에서 바로 가천대가 나오는 길이 표시되어 있어서 어려움 없이 바로 학교로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복잡하게 길찾을 필요없이 편했어요.

 

2. 시험 중 : 출제 유형, 난이도, 고사장 분위기, 답안지 양식, 시계 등

[서경대]

국어는 제가 보았던 가천대, 수원대, 삼육대는 국어문제가 지문에서 답을 바로바로 찾을 수 있는 수준이였지만 서경대는 한번더 생각해 보아야하고 헷갈리는 문제들이 몇개 잇어서 쉽지 않았습니다.

수학도 난이도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풀이가 문제가 아니라 일단 정답을 내기 어려운 문제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문제 오류 때문에 문제를 수정하는 방송이 나와 많은 학생들이 멘탈이 흔들린 것 같았습니다.

서경대는 고사장에 시계가 없어서 따로 준비해 가야했습니다.

학교 안에서 아날로그 시계 파시는 분들이 있어서 준비 안하신 분은 사가시면 됩니다.

중간중간 시험 시작 몇분 지났는지 방송을 해줬습니다.

근데 이게 간격이 짧았고 여러번해서 방송 나올때마다 좀 조급해 졌어요


[수원대]

국어는 EBS에서 지문이 나왔고 난이도도 쉬웠습니다.

지문에서 답을 찾아서 쓰는 문제가 대부분이었어서 어렵지 않았습니다.

제가 수원대 파이널 수업을 들었는데 파이널 수업때 보았던 지문들이 나와서 좀 더 쉽게 풀었습니다.

수학은 EBS 연계를 느끼지 못 했습니다. 난이도는 수특 레벨 1~2 정도?

난이도가 어려운 편은 아니여서 풀이를 좀 더 신경써서 쓰도록 노력했습니다.

수학에서 한 문제는 못 풀었고 또 한문제는 풀이 쓰다가 시간이 끝났습니다.

문제를 빨리 풀어도 수학 풀이 쓰는게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구요 ㅠㅡㅜ

고사장 분위기는 편안했습니다. 교수님이 들어오셔서 감독하셨는데 시험 전에 응원?의 말도 해주시고 하셔서 긴장도 풀렸던 것 같습니다시계는 고사장 앞에 있었고 그 시계 기준으로 시험을 치뤘습니다. 몇분 남았을 때 몇분 남았다고 말해주셨던 거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ㅜㅜ


[삼육대]

국어지문은 모두 봐뒀던 지문들이고 난이도도 어렵지 않아서 쉽게 풀수 있었습니다.

수학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렵게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모의문제에서 조금 변형되어 나온 문제도 있었습니다. 시험을 치고 나오는데 다들 수학이 어렵게 나와서 당황했다는 반응이였습니다.

고사장은 도서관이였는데 매우 컸고 감독관분들도 많으셨습니다.

삼육대는 최저가 있다보니 결시생이 꽤 많았습니다.(작성자고사장기준) 제 앞뒤 다 빈자리 였습니다..

삼육대도 앞에 시계가 있었고 그 시계 기준으로 시험을 치뤘습니다.

시험전에 휴대폰이나 에어팟 같은 전자기기를 넣을 수 있는 봉투를 주셨고 거기에 넣어서 가방에 넣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볼펜을 나눠주셨는데 가급적이면 개인 볼펜말고 나눠준 볼펜을 사용하라고 하셔서

나눠준 볼펜으로 답안을 작성했습니다.

 

[가천대]

국어는 난이도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지문을 한번 읽으면 풀수 있는 수준이였고

수특, 수완 문제 <보기>에서 몇개 나왔던거 같아요.(아마..?) 문법 문제는 안 나왔습니다(이과지원)

수학은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제가 보았던 논술 시험중에서 제일 난이도가 높앗던 거같아요.

몇문제는 답도 못 냈습니다 ㅠㅡㅜ 그래도 최대한 푼대까지 서술하려고 했어요.

가천대도 최저가 있다보니 결시생이 꽤 있었습니다.(작성자고사장기준)

전자 시계가 앞에 있었고 그 시계 기준으로 시험을 치뤘습니다.

답안지 양식은 학원에서 올려준 답안지랑 똑같았습니다.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운 점, 후배에게 하고픈 말 등

시간 분배를 잘 못해서 풀이를 쓰다가 시험이 끝나버린 것이 가장 아쉬운 것 같습니다.

 

답을 못 낸 문제들도 푼대까지는 최대한 풀이를 썼던 것이 잘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약술형 시험도 학교마다 시험 난이도나 유형들이 조금씩 다르니 기출문제와 모의문제를 풀어보면서 준비하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그리고 시간 관리가 중요하니 연습 하실때 답안지에 옮겨쓰시는 것까지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출처: https://cafe.naver.com/indusedu/33474 (네이버카페 목동씨사이트, 아이디: 삶은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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