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약술형논술 시험후기] 서경대학교 시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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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925회 작성일 23-01-05 17:36본문
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느낌, 교통 등
긴장을 많이 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가는 길은 부모님 차를 타고 갔는데 서경대 입구 훨씬 전부터 막히기 시작했고, 차는 주차를 할 수 있게 해주었는데, 전 주차장 들어가기 전 정문에서 내려서 올라갔습니다. 혹시 시험을 보시는 분들은 정시보다 1시간 정도 일찍 가서 준비를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2. 시험 중 : 출제 유형, 난이도, 고사장 분위기, 답안지 양식, 시계 등
출제 유형은 수학의 경우 수능특강에서 변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고사장 분위기는 수능장이랑 비슷한 거 같습니다. 다만 조금 다른점은 빈자리가 꽤나 많다는 것입니다. 시계는 예비용으로 챙기는 것이 좋긴 합니다. 하지만 남은 시간을 방송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혹시나 못 챙겨 갔다 하더라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운 점, 후배에게 하고픈 말 등
시험을 시작하기 전에 긴장감을 풀어두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약술형 논술은 '문제를 풀 수 있는가'보다는 '시간안에 전부 작성할 수 있는지'가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하기에 긴장해서 떨기 시작한다면 제 시간안에 전부 끝내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긴장은 덜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출문제들은 풀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시간관리의 문제였습니다. 저는 답안지 작성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모르는 문제 하나를 풀어보기 위해 답안지 작성을 미루고 문제를 우선적으로 풀었고 그 결과 시간 안에 답안지를 전부 작성하지 못해 한 문제를 완벽하게 적지 못한 채 시험지를 제출해야 했습니다. 시험을 보시는 분들은 시간이 아무리 많이 남았다고 생각되더라도 우선적으로 답안지를 작성한 후에 모르는 문제를 도전해야 아쉬움 없이 시험을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또한 한두문제 정도 못 풀었다고 해서 불합격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니 혹시 모르는 문제가 있어 이 문제를 풀 수 없다 하더라도 멘탈이 깨질 필요가 없으며 다른 문제들을 확실하게 풀어두면 모르는 문제가 있더라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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