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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후기] 2022학년도 내신, 모의고사 4.9등급 가천대 논술 시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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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1,268회 작성일 21-12-3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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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느낌, 교통 등


원래 시험 자체에 긴장을 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가천대 논술 볼때도 떨리지 않았습니다! 아빠가 가천대까지 데려다주셨는 데 아빠가 더 떨려하시는 것 같았습니다ㅎㅎ 대중교통이 아닌 차로 가도 교통이 혼잡할 것 같아서 시험시간보다 한시간정도 빨리 도착했습니다. 가천대는 고사 전날에 고사장 위치를 알려주는데 건물이 여러개이고 넓어서 건물 위치를 파악하는 게 중요했어요. 저는 건물 위치를 제대로 알고 갔는데도 학교 안에서 헤매서 재학생분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ㅠㅠ 재학생분들이 친절하게 길을 안내 해주셨고 고사장이 아닌 건물에도 재학생분들이 서 계셔서 잘못 들어가는 일을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2. 시험 중 : 출제 유형, 난이도, 고사장 분위기, 답안지 양식, 시계 등


논술 고사 문제들은 학원에서 풀던 문제들과 비슷한 유형, 비슷한 난이도의 문제들이었습니다. 가천대 약술형논술이 기출도 없고 처음 시행하는 거라 많이 걱정했었는데 학원 문제들과 비슷해서 마음 놓고 차분히 문제 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국어는 논술이라기보다 단답형으로 단어 몇 개 쓰는 정도였습니다. 문장을 쓰는 문제도 있었지만 단답형으로 쓰는 문제가 더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수학은 모의고사 4,5등급도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저는 가천대 적성을 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학원 선생님들 말씀으로는 적성과 비슷한 난이도의 문제라고 하셨습니다!) 고사장은 고등학교처럼 큰 교실에 앞에 칠판있고 책상들이 쭉 나열되어있었습니다. 화장실도 커서 줄 서서 시간을 낭비할 일이 없었습니다. (제가 가 본 대학교들 중에 시설이 가장 좋았습니다 ㅎㅎ) 고사장에 들어가면 교수님이 수험번호를 확인하시고 바로 자리를 알려주셔서 빠르게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 아날로그 시계를 가져가야 하는데 다행히 고사장에도 시계가 있어서 시계를 가져오지 못한 학생들도 시간 확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고사장에 시계 없는 학교도 있어요ㅠㅠ) 아무래도 눈술이다보니까 답안 작성이 중요한데, 국어는 답안지 칸이 부족하지 않았는데 수학은 정말 턱없이 부족했습니 다ㅠㅠ 글씨를 교수님이 알아보실 수 있는 한에서 최대한 작게 썼어요 그래도 잘 표시해두면 교수님이 다 알아보시는 것 같더라구요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운 점, 후배에게 하고픈 말 등


긴장을 하든 안하든 평소 연습한 것처럼 푸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연습은 실전처럼 어느정도 긴장하고 준비 해야하고, 오히려 실전에서는 차분히 풀어야 해요. 문제가 쉬운 편이라 대충 준 비하면 실전에서 실수 할 수도 있고 시간 계산도 못해서 열심히 준비한대로 차분히 푸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가천대를 1월부터 준비해서 어느정도 긴장감을 갖고 문제를 푸는게 연습이 되어있었습니다 ㅎㅎ 아쉬운 점은 수학에서 한문제 못풀고 나온게 아쉽습니다ㅠ 그래도 합격해서 딱히 아쉬운 점은 없습니다 :) 후배에게 하고싶은 말 저는 수시6개를 다 논술로 썼는데 6개 중에 가천대에 지원을 한 것을 너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인문 논술과 달리, 열심히 준비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고 모의고사 4,5등급도 충분히 쉽게 풀 수 있는 정도의 난이 도라서 시험이 어려울까봐 시도하지 못하는 등의 장벽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https://cafe.naver.com/indusedu/28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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