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험이 끝난 후 써보는 을지대 적성 (2020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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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 apcj 댓글 0건 조회 1,589회 작성일 20-03-06 16:08본문
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교통, 느낌 등
저는 을지대가 1지망이었고 수원대 본지 1주만에 또 보는 시험이라 많이 긴장됐습니다. 그래도 일찍 나가서 입실시간보다 40분정도? 먼저 도착해 운동장에서 가져간 문제집보다 들어갔습니다. 을지대는 9호선에서 사람 많았던거 빼면 시간도 그리 오래 안걸리고(1시간?) 역에서부터 버스정류장까지 길 알려주는 학생분들이랑 학교 지나가는 버스가 진짜 많아서 편하게 갔습니다. 을지대는 비교적 큰길에 바로 학교가 위치해있어서 그런지 차들이 많다는 느낌은 못 받았지만! 그래도 대중교통사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2) 시험중 : 난이도, 시계비치, OMR 등
제가 본 고사장에는 시계가 정가운데 붙어있었는데 저는 손목시계로 계속 보면서 시험쳤습니다. 처음에 예비방송 나온 뒤에 1분정도 있다가 시험시작 방송나오는데 저희 교실은 예비방송때 다들 시작인줄 알고 넘겼고, 감독관도 별말 없으셔서 1분 먼저 시작하고 1분 먼저 끝냈습니다..ㅎㅎ 난이도는 을지대는 영어가 20문제고 수학도 주관식이 섞여서 나온지라... 근데 저는 생각보다 체감 난이도 괜찮았구요(중상?) 많이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영어는 제가 수특만 해서.. 수특수완 열심히 보시면 다 기억하시고 푸실것 같고! 수학도 주관식에서 오는 부담감때문에 그렇지 난이도가 많이 어려워서 막히지는 않았습니다. 국어는 비문학이 좀 어려워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지만 유형이 복잡한 편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저는 개인적으로 문제마다 점수가 다른게 과목별로 다르게 되어있는 것보다는 편하게 느껴져서 부담 좀 덜 느끼며 풀었습니다. 휴대폰은 을지대서류봉투에 넣어서 의자밑에 개인보관하고 컴싸랑 3색볼펜 지급해주셨어요.
*볼펜으로 푸는거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전날에 한번 푸시길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진하고 부드럽게 써지는 느낌이라 저는 전날 해봤어도 좀 불편했어요.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움 점 등
사실 1지망이어도 영어가 20문제라 가장 기대 안하던 학교였습니다. 약간 붙는다라는 생각은 절대 안하고 운좋음 붙는거다라는 생각으로 최대한 노력했고, 가장 자신있는 과목부터 하고 못풀겠음 바로바로 넘긴거? 좀 잘한 점같고 아쉬운점은 역시 조금이라도 공부 더 할걸...ㅋㅋㅋ 그래도 수원대랑 기간때문에 유형이 겹쳐 힘들었는데 학원에서 풀었던대로 유형들은 크게 바뀌고 응용이 들어가진 않아 생각보다 수월하게 시험 본 듯 합니다.
4) 기타
감독관이랑 같이 들어오신 학생분들도 좀 온화하고 친절하셔서 딱딱한 시험장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시작 시간과 끝 시간 잘 생각하시며 풀면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아요.
- 출처: 네이버카페 대입수시 적성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 http://cafe.naver.com/indus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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