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a형 후기 (2019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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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두 댓글 0건 조회 1,291회 작성일 19-01-08 14:45본문
수원대 a형 후기
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교통, 느낌 등
집에서 수원대까지 차타고 50분 집에서 수원역까지 50분 똑같이 걸려서 그냥 차타고 학교갈까하다가 그냥 수원역가서 8시 20분쯤 셔틀버스 탔습니다! 처음에는 길이 안 막히다가 학교 교문 앞에서 거의 움직이지 못 할 수준으로 막혀 그 곳에서 20분있다가 학교에 들어 올 수 있었습니다. 9시 10분쯤 도착했고 제2고사장에서 시험을 봤는데 1층에는 사람이 너무 많았지만 2층부터는 통제를 해서 괜찮았습니다. 생각보다 캠퍼스도 크고 건물시설이 좋아 놀란 기억이 있네요.
+9시 20분쯤 감독교수님과 조교님께서 입장하셨는데 그 때 같은 시험장 친구가 떠들고 있었나봐요.(저는 그 친구들과 거리가 멀었지만 떠드는 소리는 아예 듣지 못했습니다.) 감독교수님께서 "친구들, 시험장에서 정숙해주세요."
라고 하시더니 갑자기 "조용히 하라고!"라면서 소리를 빽지르셨습니다. 그 때부터 시험장에서 그 누구도 떠들지 못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끝나고 시험지와 omr카드를 셀 때, 감독교수님께서 다 세기전까지 못 나간다고 하셨는데 뒷 자리 친구들이 나가도 된다는 줄알고 뒷문으로 향했고 그 중 맨앞에 있던 친구가 밖에 나가게 됬습니다. 교수님께서 그 친구를 불러와 그 친구 이름을 물었고 저희에게 어느 과 애들이냐면서 약간 화난?듯이 말씀하셔서 시험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 까지 기분이 별로였네요.
2) 시험중 : 난이도, 시계비치, OMR 등
앞에 전자시계가 배치되어 있어 그 시계 기준으로 시험이 이루어졌습니다. 전에 봤던 서경대와 다르게 시험에 대한 종, 알림은 없었고 교수님 기준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교수님이 개인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돌아다니실때 개인시계를 사용해도 되냐고 여쭤봤고 된다고 허락해주셨습니다. 10부터 시험이 시작되고 저는 수원대 시험은 수학 30분, 국어 20분, 검토+마킹 10분 이렇게 푸는데 작년 기출문제와는 달리 수학에서 막히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빨리 풀 수 있는 문제만 풀었더니 30분이 지나있어 우선 국어를 풀고 나머지를 풀자 했는데 국어문제를 풀고 나니깐 7분정도 남아있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모르는 10문제 정도를 찍어서 지금 굉장히 화가납니다ㅠㅠ 그리고 국어는 수특수완연계가 많이 되서 쉬웠다고 생각합니다. 또 수학은 신유형?같은 문제도 꽤 보였고 뭔가 문제를 보면 풀 수 있을 것 같은데 못 푼 문제가 대부분입니다ㅠㅠ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움 점 등
잘한점은 빨리 셔틀버스를 한 점, 수학을 먼저 푼 점이고, 아쉬운 점은 수학에서 너무 많은 문제를 찍었다는 점입니다ㅠㅠ
+그리고 내일 시험을 보시는 분들, 혹은 내년에, 그 이후에 보시는 분들 절대절대 자가용 갖고 가지마세요. 오늘 입구부터 캠퍼스 제일 안쪽인 미래혁신관?(건물이름을 잘 모르겠네요ㅠㅠ 근데 공대 본관 옆에 엄청 큰 건물이고 그 건물에 지하주차장이 있어요.) 그 곳 지하주차장까지 꽉 막혔었고(그 곳 모든 주차장에 차로 꽉 차 있었습니다.), 그것으로 인해 싸움도 났었고 저는 뒤쪽에 직행버스?를 타는 버스정류장에서 7800버스를 탔었는데 수원대입구에 차가 너무 많아 입구를 막고 있어서 버스도 계속 들어오지 못했어요ㅠㅠ
혹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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