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적성고사 후기남깁니다@ (2019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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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nrl 댓글 0건 조회 1,321회 작성일 19-01-08 14:27본문
서경대 적성고사 후기남깁니다@
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교통, 느낌 등
확실히 큰시험이여서 긴장이 많이 안됐다면 거짓말이다.
나는 긴장을 많이했었기에 긴장을 조금이라도 잊고자 아침일찍나와서 시험장소에 적응하고자했다.
하지만 전철이라는 편리한 대중교통이있기에 가는과정은 수월했지만, 학교에 더 편하게 가려고 갈아탄 버스가 나에겐 매우 큰 산이였다. 셔틀버스는 처음 출발할때부터 차가 매우막혀 걱정이였다. 거짓말이아니라 호주에있는 갈라파고스 거북보다도 느렸다. 정말 버스에 탄 사람들의 말을들어보면 "이런속도로가면 시험을 볼수있을런지?" 라는 곡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다. 물론 나도 걱정이 됐다. 아무리 일찍 나왔어도 학교에 도착하지못하면 그동안 준비했던것이 물거품이 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심오하게 들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재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시험준비를 잘 할수 있게 되었다.
2) 시험중 : 난이도, 시계비치, OMR 등
시험난이도는 20년묵언수행한 스님도 육성으로 욕할정도로 어려웠던것 같다. 내가 준비를 열심히 안한탓도 있었지만,
시험이끝나고 나서 "시험이 매우 어려운데?" 라는 아우성이 시험장 복도를 에워쌌다. 물론 나도 코웃음쳤다. "아 나만 그런것이 아녔구나..." 쨋든 시험장안의 분위기는 정말 시험장 그대로였다. 시계는 어디있는지 몰랐다. 있었는지도 몰랐다 그저 방송으로 알려주는 남은 시험시간으로 추측하며 시험을치는데만 급급했기 때문이다.
매우 불만족인부분은 omr답안지를 바꾸는시간이다. 그전에 틀리지않아서 못바꾼사람은 어떤식으로 시험을 보라는건지 의문이 들정도로 매우 짜증이났고 덕분에 마킹을 속된말로 조져먹었다^^. 결과가 좋게 나오길 바란다면 나는 양심을 중고시장에 팔아먹은 쓰레기일것이다.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움 점 등
잘한점도없고 못한점도 없다. 책상과 의자가 연결되어있고 답안지 바꾸는 시간이 매우 한탄스러웠을뿐.
- 출처: 네이버카페 대입수시 적성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 http://cafe.naver.com/indus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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