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험이 끝난 후 써보는 수원대 적성 (2020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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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 apcj 댓글 0건 조회 1,491회 작성일 20-03-06 16:07본문
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교통, 느낌 등
긴장은 아직 처음이라 그런지 학교를 찾아가는 것에 집중해 딱히 느끼지 못했던 것 같고 수원역까지 2번 갈아탄 후 학교 셔틀버스를 타고 가야했습니다. 중간에 급행을 타도 수원대까지는 2시간정도 걸려 1시간 정도 여유를 두고 나왔는데, 그날만 그랬던건지 원래 그런건지 제가 타야할 급행차는 편차가 매우 길어 탈수가 없었고 그나마 일찍 나온덕에 일반열차를 타고도 시간안에 도착할 수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가보는 길에서 알던 정보가 사라지고나니 진짜 멘탈이 붕괴되서 아무 생각도 안나고 망했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ㅠㅠ (진짜 시험 못 보는 줄 알았습니다..ㅋㅋ)그래도 수원역 셔틀승강장에서부터는 셔틀이 학교 정문까지 태워줘서 편하게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대중교통이용에 관해서도.. 셔틀도 학교 앞쪽부터 승용차들에 밀리고 치여서 진입만 5분정도 걸렸어요. 차라리 좀 일찍 나오더라도 대중교통 타는게 현명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늦은 후기라 내년에 적성 보시는 분들은 이걸 보신다면... 무조건 당일아침 길 한번 더 확인해보시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미리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2) 시험중 : 난이도, 시계비치, OMR 등
시험 30분전 입실 그거 지나고도 조금씩 들어오긴 하더라구요. 난이도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기도 하고 저는 적성을 늦게 시작한 편이라 (8월부터) 전체적으로 어렵긴 했어요. 수학이 시간을 알게모르게 다 잡아먹어서.. 근데 예상보다는 연계율도 좀 높았다고 느꼈고(국어) 아무래도 학원에서 풀던 문제집, 기출에서 봤던 문제유형들 위주로 많이 나온 것 같아요. 컴싸랑 샤프 다 학교측에서 지급했고 질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희과가 인원도 경쟁률도 폭발이라..ㅎㅎ 거의 한 교실에서 70.80명 정도 본것같은데 의자책상 붙어있고 간격 따닥따닥 붙어있어도 그리 불편하진 않았어요. 시계는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서 있었고 OMR에 수험번호랑 다 기재된 채로 배부되었습니다.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움 점 등
저는 갑자기 바꾸면 더 적응안될까봐 그냥 수학4점이여도 국어먼저 풀고 수학넘어갔는데, 국어는 진짜 빠르고 좀 쉽게쉽게 넘어가서 25분 안쪽으로 마무리하고 수학넘어갔는데 생각보다 수학에서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그래서 안그래도 점수 높은데 많이 찍고 날렸죠... 계열에 따라서 국어랑 수학 중 먼저 푸실 과목 정하시는게 제일 중요하고 다 못푸셔도 25분이나 30분에는 다음 과목으로 넘어가는게 제일 좋아요.
- 출처: 네이버카페 대입수시 적성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 http://cafe.naver.com/indus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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