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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오후 b형 늦은 후기 (2020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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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꿉꾸 댓글 0건 조회 1,247회 작성일 20-03-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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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교통, 느낌 등

한성대는 집에서 지하철로 한시간 거리라서 혼자 이동했어요! 막힘없이 갔고 역 도착해서 학교까지 걸어서 갔습니다! 언덕 엄청 빡세더라구요..! 재학중인 친구한테 물어보니 버스 타면 정문까지 데려다 주나봐요 ㅠㅠ 대중교통 이용하실 분들은 꼭 역에서 버스 타고 가시길 ㅠㅠㅠ 길 몰라도 앞에서 가고 있는 학생분들 따라가면 되고 중간중간에 한성대 분들 나오셔서 물어보면 알려주셔요! 올라가니까 생각보다 학교가 작더라구요..? 캠퍼스는 예뻤어요! 한성대는 6지망 중에 5지망이기도 하고 작년 기출 풀어보니 7개 정도 틀려서 긴장은 하나도 안 하고 갔습니다!

 

2) 시험중 : 난이도, 시계비치, OMR

시계는 맨 앞에 걸려있는데 저는 빛 때문에 잘 안 보이기도 했고 되게 쪼만해서 잘 안 보이더라구요 ㅠㅠ 개인 아날로그 시계 꼭 가지고 가세요! 수험표는 자기 가슴팍에 달으라고 해요! 크기만큼 찢거나 접어도 되니까 미리 접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용 ㅎㅎ 핸드폰은 전원 끄고 가방에 넣어서 수험생 다 맨 뒤에 가방 놓고 오라고 했어요! 그리고 한성대는 특이하게 시험보는 중에도 손들고 화장실도 다녀오게 해주더라구요 근데 전 시간 아까워서 참았어요 ㅎㅅㅎ OMR10분 전까지 바꿀 수 있습니다! 종료 15분 전에 말씀 해주세요 ㅎㅎ 난이도는.. 국어는 일단 하 정도 됐던 것 같아요! 막힘 없이 술술 풀어서 20분 정도 걸린 것 같고 수학도 다른 대학에 비해 쉬웠어요! 근데 전 한성대사 쉽다고 생각하고 수학 준비를 너무 안 한 것 같네요 ㅠㅠ 또 제 자리가 에어컨 바람이 바로 오는 자리라 손톱이 파래질 정도로 춥기도 했고 수학 볼 때 장까지 꼬여서 머리 쥐어 뜯으면서 풀었어요 ㅎㅅㅎ.. 뜬금없이 아픈 바람에 진짜 시험 보다가 울 뻔 했습니다 ㅎㅎ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움 점 등

국어 이비에스 잘 보고 간 게 제일 잘한 것 같아요 또 국어를 막힘 없이 잘 푼 것..? 원래 시험 볼 때마다 긴장해서 손 차가워지니까 핫팩을 챙겨 다니는데 이번 시험에는 까먹어서 ㅠㅠㅠㅠㅠ 핫팩 못 챙긴 것도 아쉽고 한성대를 너무 쉽다고 생각한 것이 제일 아쉽네요 헝헝

 

- 출처: 네이버카페 대입수시 적성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 http://cafe.naver.com/indusedu
- 작성자 닉네임: 꿉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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