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오전 B형 후기 (2020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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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큥슬 댓글 0건 조회 1,203회 작성일 20-03-06 14:37본문
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교통, 느낌 등
집에서 한성대까지 버스 한 개만 타고 가면 돼서 너무 일찍도 늦지도 않게 7시 30분쯤 나갔는데 버스 내려서 걷는 것까지
포함해서 교실에 앉으니까 8시 30분쯤이었어요. 일찍 가니까 화장실에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서경대와
수원대는 시험 시작 10분전까지 책을 보게 해주어서 이번에도 그렇겠지 하고 직전에 볼 것들을 좀 많이 챙겨갔는데 한성대는
15분에 입실완료 하자마자 책 덮으라고 해서 하나도 못 봤어요.
가는 길에 긴장은 진짜 학원에서 시험보는 것보다 더 안 했는데 딱 책 덮으라고 하니까 그때부터 서서히 실감나고 배가 아팠어요.
시험 볼 때 컨디션 안 좋으면 큰일나니까 일부러 긴장 떨치려고 딴 생각도 좀 하고 화장실도 갔다 오고 했습니다.
2) 시험중 : 난이도, 시계비치, OMR 등
시계는 늘 그렇듯이 칠판 위에 있는데 앞자리는 빛에 반사되어서 잘 안 보이는 부분도 있었어요. 그렇게 큰 영향은
없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손목 시계 가지고 있는게 마음 편해지는것에 도움이 돼요. 그리고 국어 난이도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쉬워서 빨리 풀었는데 너무 빨리 풀다가 실수하지 않으려고 일부러 아주 약간은 천천히 읽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저는 수학이 계산이 너무 안 나와서 당황하기도 했고 학원에서 풀었던 것보단 훨씬 어려웠거든요.. 근데
다른 분들 후기 읽어보니까 다들 쉬웠다고 하시고.. 찍은 문제 자체가 몇개 안된다고 하셔서.. 너무너무너무 걱정이네요ㅠㅠ
수학은 모르는 문제는 무조건 넘어가시고 풀이 방법은 알지만 선택형에 내 답이 없다! 해도 그냥 제일 비슷한 답 찍고 넘어
가세요.. 저처럼 한 번 두 번 다시 풀다가 확통 다 찍지 마시고..
그리고 혹시 오전 B형 확통 58,59,60번 답 나오신 분들 몇번 나오셨는지 댓글에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찍어서 맞췄는지 알고싶어서...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움 점 등
잘함 점은 전날에 작년 기출을 풀어본 것
아쉬운 점은 그 기출을 미리 좀 더 꼼꼼하게 공부하지 못한 것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아요 ㅎㅎ.. 열심히 했기 때문에 제 노력을 알아봐주실거라고 꼭 믿습니다..
- 출처: 네이버카페 대입수시 적성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 http://cafe.naver.com/indus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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