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교통, 느낌 등

지하철 타고는 처음 가는 거였는데 일찍 출발했더니 사람두 많이 없구 좋더라구요! 긴장은 이미 3군데 시험을 봐서 면역이 생긴 건지 그냥 모의고사 보러가는 기분이었어욤! 셔틀 타고 가는 것보다 '한성대 입구역 3번 출구' 로 나가서 걸어가는 게 더 편할 거 같아요!! 셔틀 버스 사람 엄청 많습니당.. 10분 정도 걸으면 되니까 걷는 거 추천해

2) 시험중 : 난이도, 시계비치, OMR 등

국어, 수학 모두 중하. 작년 기출보다 쉬웠던 거 같아욤! 공과대학이 좀 더 어렵다길래 걱정했었는데 음..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요! 그냥 헷갈리는 게 1개 있는 정도? 진짜 걱정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시계는 평범한 크기의 아날로그 시계가 앞에 비치되어 있어요! 전 앞자리라 잘 보였지만 다른 자리는 잘 안 보였을 거 같아욤. 시계 꼭 챙겨가시길 바라요!

OMR은 부분부분 수험번호가 적혀있구 이름과 지원 학과 쓰는 칸이 있었어요! 교체도 가능해서 꽤 널널하게 봤던 거 같아요! 아 그리고 이 학교가 유일하게 빨간색 컴퓨터용 사인펜이 사용 가능 했어요!! 이 점 진짜 좋았어요!! 미리 빨간색으로 마킹해놓고 나중에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마킹하면 실수가 적더라구요!

수험표는 A4용지 크기 그대로 가져가시는 것보다 수험표 크기로 잘라 가시는 게 편할 거 같아요! 옷핀으로 수험표를 옷에 부착해야 돼서 너무 큰 사이즈면 문제 풀 때 거슬릴 거 같아요!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움 점 등

잘한 점 : 헷갈리는 문제를 빠르게 건너 뛴 것.

아쉬운 점 : 고사장이 좀 추웠어요 ㅠㅠ 얇은 옷으로 더 두껍게 껴입고 갔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아요.

- 출처: 네이버카페 대입수시 적성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 http://cafe.naver.com/indus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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