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첫째날 오전 시험 후기 (2020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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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뿡빵잉 댓글 0건 조회 1,162회 작성일 20-03-05 20:23본문
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교통, 느낌 등
수원대에 차로 한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살고 있는데 입실 마감 시간 두시간 전에 출발했어요
일찍 가서 그런지 차도 전혀 안 막히고 주차할 곳도 많아서 편했습니다
가면서는 그동안 기출이나 모의고사 풀면서 만들었던 수학 오답노트 계속 읽었어요
입실 마감시간보다 한시간이나 일찍 도착해서 잠도 깨고 긴장도 풀 겸 30분 정도 걸어다니다가 고사장 들어갔습니당
고사장 들어가서는 머리 깨우는 용으로 수원대 작년 적성 기출 국어 파트만 가볍게 풀었어요
2) 시험중 : 난이도, 시계비치, OMR 등
시험 중에는 각자 가지고 온 필기구 절대 사용 못 하고 수원대에서 나눠준 샤프, 컴싸만 사용할 수 있어요
개인 지우개도 사용하면 안된다고 샤프 뒤에 있는 작은 지우개를 쓰거나 시험 도중에 손을 들면 지우러 와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샤프 고장난 것도 많고 시험 도중에 교체하신 분도 계셨어요 샤프 받으면 고장인지 아닌지 꼭 확인하세요 !!
시계는 고사장 앞 벽에 있는 커다란 전자시계를 기준으로 잡고 시험 봤습니다
난이도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던거같아요
모의기출이랑 유형이 비슷한 문제들이 많이 나와서 그런 문제들을 볼 때면 조금은 반갑기도했어요 ㅎㅎ
첫번째로 서경대를 보고 두번째로 수원대를 본 거였는데
서경대 때보다 긴장도 덜하고 일주일 차이었지만 그 일주일동안 시간 조절도 열심히 해서 수원대는 더 자신있는 상태로 풀었어요!!
그리고 OMR카드에 아예 이름이나 수험번호같은 개인 정보가 미리 프린팅이 된 상태로 지급돼서
OMR카드를 절대 변경할 수 없어요 거기다 화이트도 사용을 못해서 마킹실수를 하지 않게 여러번 확인하고 마킹했습니다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움 점 등
실전 시험에서 긴장해서 실수할 걸 생각해서 혼자 기출이나 모의고사를 풀 때 시간을 45분 제한으로 놓고 풀었더니
실전에서는 45분 동안 푸는 문제 수를 50분 정도 걸려서 다 풀었어요 그래서 오히려 실전에서는 기출이나 모의고사를 풀 때보다 문제도 몇 문제 더 풀고 마킹실수도 없이 깔끔히 시험 봐서 만족스럽습니다
아쉬운 점은 제가 문법이 조금 약해서 문법 문제가 헷갈렸던게 있어서 조금 아쉬워요 ㅜㅜ
- 출처: 네이버카페 대입수시 적성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 http://cafe.naver.com/indus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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