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적성 자연 후기

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교통, 느낌 등

6호선 화랑대역에서 오전 7시 56분 도착해서 스쿨버스 승차장소인 5번 출구로 나가니 7시 58번 스쿨버스 첫 차 와서 타고 학교 정문까지 갔습니다. 의외로 자가용으로 온 사람들이 많아서 길이 많이 밀렸지만 스쿨버스는 버스 전용차선으로 가서 5분 정도 걸렸어요. 정문에서 시험장소까지는 도보로 대부분 10분 이내로 걸렸고, 시험 후 대중교통으로 나갈 때는 후문으로 가서 버스를 타고 화랑대역으로 이동해야지 정문으로 나가면 버스 만차라서 못탑니다. 9시 15분 입실 완료라고 했는데 8시 50분에 시험건물 문을 열어줘서 40분 정도 밖에서 기다렸어요. 승용차 주차 안내 등으로 어수선해서 공부하기는 힘들었구요.

2) 시험중 : 난이도, 시계비치, OMR 등

국어는 원래 잘 못하는데 문학은 그래도 괜찮았는데 비문학이 지문이 길어서 좀 어려웠습니다. 수학 첫 번째 문제 집합문제부터 멘붕이 왔는데, 수학 맨 뒤 5문제는 손대면 푸는 데 문제 당 5분각ㅠ..ㅠ 수학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삼육 기출이랑 모의적성, 예상문제 등 풀었을 때 50개 정도 맞았는데 수학 대절망입니다ㅜ..ㅜ 적성 문제집 버리고 수특 수완이랑 어려운 문제 빨리 푸는 연습 많이 하세요. OMR은 10분 전까지만 교체가능하고 수정테이프 사용 안 됩니다. 시계는 앞에 있고 종료 15분 10분 2분 전에 알려주는데 손목시계 차고 갔어요.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움 점 등

잘한 점은 일찍 도착해서 여유로웠던 것 하나 뿐이고, 수특 수완을 좀더 공부할 걸 하는 후회했습니다. 가천대 준비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ㅠ..ㅠ

- 출처: 네이버카페 대입수시 적성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 http://cafe.naver.com/indusedu

- 작성자 닉네임: 백화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