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오후B형 후기입니다. (2019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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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땅콩오징어 댓글 0건 조회 1,318회 작성일 19-01-09 12:27본문
삼육대 오후B형 후기입니다.
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교통, 느낌 등
지방이라서 시험전날 오빠네집에서 잤다. 오후시험이라 아침에 여유있게 일어나서 밥도 맛있게 먹고
천천히 출발하여 12시조금 넘어 학교에 도착했다. 사실 이름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너무 촌스러웠는데
막상 학교에 와보니 생각보다 넓고 캠퍼스도 예뻐서 깜짝놀랐다. 벤치에 앉아 엄마랑 떡을 먹고 있었는데,
다른친구들을 보니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 친구와 수다떠는 친구 다양했다. 날씨도 좋고 전혀 긴장도 되지
않았다. 그리고 시험장소도 다니엘(??)관 느낌 좋아 좋아~~ 1시 15분부터 입실하여 천천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엄마가 주신 우황청심원은 끝까지 먹지 않았다. 참?? 핸드폰으로 QR카드를 찍고 들어갔던게 신기했다.
2) 시험중 : 난이도, 시계비치, OMR 등
시험시작~~ 두근두근.. 국어시작하는데 난이도는 글쎄 나에게는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 작년 기출이나 모의적성 문제들보다 더 어려운것 같았다. 나만 그런것인지.. ㅠㅠ 생각을 좀 많이 해야만 풀수 있었던 문제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국어는 바리공주, 고전시가 등 확실히 EBS연계가 많이 된것 같았다. 국어를 풀고 나니 25분이 지났다. 헐~~ 수학도 마찬가지로 시간이 좀 오래걸리는 문제들이 많았다. 도대체 1분컷을 어찌하란 말인가?? 양심도 없으시다. 흑흑..ㅠㅠ..일단 너무 어려운 문제들은 넘어가고 최대한 풀수 있는 것들부터 풀고 나머지는 찍었다. 여기저기 한숨쉬는 소리도 들렸다. 시계는 앞에 큰시계가 있었는데도 감독관이 타이머를 따로 맞추어 주셔서 더 좋았던것 같고, 평소처럼 OMR은 실수 없이 잘 마쳤다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움 점 등
이번 시험에서 잘한점은 수학시험에서 시간이 부족해 풀지 못하고 남겨두었던 문제들중에 3분 남겨놓고 갑자기 번뜩이는 두뇌로 생각이 나서 극적으로 풀었다. 백퍼 맞았다..ㅎㅎㅎ.. 그리고 아쉬운점은 내가 풀어봤던 문제집 중에 숫자까지 똑같이 나왔던 문제가 한문제 있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간신히 풀었는에 집에와서 맞춰보니 역시나 틀렸다. ㅠㅠ.. 그리고 오늘 국어시험 공부하다가 우연히 또 내가 틀린 문제를 알게 되었다.. 슬프다..울고싶다. 점점 자신감이 떨어진다. 남은시험 후회 없도록 좀더 노력해야겠다.
- 출처: 네이버카페 대입수시 적성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 http://cafe.naver.com/indus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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