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오후6시 시험 후기~

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교통, 느낌 등

수시도 잘 안되고 수능도 별로 못봐서 가천대 적성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니 긴장이 많이 되었어요. 시험 보기 직전까지 긴장이 풀리질 않았어요.

5시 30분까지 입실이라 3시 정도에 출발해서 4시20분 정도에 도착했어요. 지하철타고 갔는데 적성 보시는 분들인지 사람이 매우 많았어요.

가천대학교를 보니까 더욱 가천대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 시험중 : 난이도, 시계비치, OMR 등

가천관에서 시험봤고 시계는 정중앙 위에 전자시계가 있었어요. 그 시계를 기준으로 감독관님께서 10분전, 5분전, 2분전까지 말씀해주셨어요. 난이도는 국어는 연계교재를 많이 봐서 그런지 10분안에 풀고 수학으로 넘어가는데 너무 어려워서 멘탈이 나가고 설상가상으로 영어도 연계교재에서 보지 못했던 지문들이 나왔고 대화문 2문항 마저 쉽게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수학은 절반 이상은 푼것 같네요..ㅠ

OMR카드는 교체 불가능하고 수정테이프도 사용 불가능했습니다. 컴퓨터용 싸인펜은 감독관께서 나눠주신 것밖에 사용할 수 없었어요.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움 점 등

잘한 점은 국어, 영어 연계교재를 많이 공부해서 풀기가 수월하였습니다(영어는 운이 안따른것 같습니다..ㅠㅠ)

아쉬운 점은 아무래도 제가 수학 가형이어서 나형 공부하는데 시간도 부족했고 수학을 너무 안한 것 같습니다ㅜ.ㅜ

4) 기타

내년에 가천대 적성 보실 분들에게 가천대학교 적성고사는 정말 만만하지 않고 특히 수학은 더더더더더욱 빡세니까 정말 수학 열심히 준비해야한다고 말하고 싶네요..

그리고 ebs자료 무료로 공유해주신거 매우 감사했습니다~~

- 출처: 네이버카페 대입수시 적성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 http://cafe.naver.com/indusedu

- 작성자 닉네임: 대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