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한신대 후기

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교통, 느낌 등

가천대 : 이미 수원, 을지대 시험을 보기도 했고 워낙 경쟁률이 높은 학교이기 때문에 별 기대없이 편하게 시험봤습니다. 갈 때는 부모님 차를 타고 갔는데 정문 거의 다 와서 차가 도저히 움직이지를 않아서 내려서 걸었습니다. 확실히 지원자가 많은만큼 가장 복잡했던 것 같습니다.

한신대 : 마찬가지로 시험을 몇번 본 뒤라 긴장은 딱히 되지 않았습니다. 지원자가 적고 맨 마지막 시험이라 그런지 안 온 사람이 많아 굉장히 한산했습니다. 다만 대학교에서 보는게 아니다보니 주차공간이 없어서 고사장 주위를 한참 돌아야 했습니다.

2) 시험중 : 난이도, 시계비치, OMR 등

개인적으로 국어의 난이도는 가천>수원>을지>=한신 순인것 같고, 수학의 난이도는 수원>가천>을지>>>한신 순인것 같습니다.

가천대에서는 도서관에서 시험을 봤는데 시계가 있는데도 잘 안보여서 개인 시계를 준비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신대는 고등학교에서 봤기 때문에 아날로그 시계가 잘 보이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가천대의 OMR카드는 수험번호,이름 등이 마킹 되어있는 상태로 배부되어 교체가 불가능 했고, 한신대의 OMR카드는 별도의 마킹이 되어있지 않아 시험 시작 전까지는 겨체가 가능했습니다.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움 점 등

학원 후기 이벤트에 신청하여 받은 가천대 모의고사를 풀어본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당연한거지만 국어 영어에서 최대한 시간을 줄이고 수학에 남은 시간을 쏟은 것이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아쉬운 것은 한신대 시험이 너무 쉬웠기 때문에 다들 점수가 잘 나올 것 같아서 내신이 조금만 더 높았다면 어땠을까..하는 후회가 들었습니다..ㅋㅋ

4) 기타

원래 가천대 끝나고 바로 후기를 작성했어야 하는데 한신대 시험이 연이어 있어서 공부하다가 이제야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 출처: 네이버카페 대입수시 적성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 http://cafe.naver.com/indus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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