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교통, 느낌 등

우선 집에서 학교가는 길이 1시간 30분 정도 예상되는 것으로 되어있어 6시 기상, 집에서 6시 50분에 지하철을 타고 갔다 학교 안내지처럼 길음(4호선)역에 8시 30분에 도착해 학교 셔틀을 타려고 봤는데...오마이갓 도로위가 이미 주차장이었다 게다가 학교셔틀은 큰 관광버스였는데 학생들이 어느정도 차야지 출발하는 시스템이었고 그래서 기다리지 않고 100m 근처 마을버스(1164번)를 이용하였다...총 9정거장 정도로 서경대 본관까지 가는 코스였는데...정확히 1시간동안 6정거장 이동 가능했고, 서경대 ROTC 학생들이 곳곳에 배치된 곳에서 소리를 지르며 안내중이었다

"차에서 하차해서 걸어가십시요!!!" 나는 그곳에서 내렸고 도로는 그야말로 등산하는 사람들의 무리처럼 장관이었다 걸어가면서 느낀건 학교의 안내가 문제가 있다고 보았다 시험끝나고 우이신설역 보문역까지 걸어갔는데 가파르긴해도 500m 정도로 충분히 더 편한 코스가 있었고 이렇게 지하철역에서 걸어가는걸 강추한다 괜히 길에서 40분정도 소비해서 불안했다

2) 시험중 : 난이도, 시계비치, OMR 등

시험장은 학생들 사이 간격이 좀 가까운것 빼고는 불편함은 없었으나 관리감독하는 교수님 두명의 눈빛이 레이져를 발사하는것 처럼 부담스러웠다 나는 집에서 시계를 가져갔는데 안가져온 아이들은 시험장소 앞에서 아주머니들이 만원에 판매하는걸 사기도했다

컴퓨터 사인펜은 모두 지급했고 학원에서 OMR카드 샘플 줘서 부담감은 덜하였다

국어난이도는 국어를 못하는 편인데도 쉽다고 느껴질만큼 특별히 어려움은 없었다 골고루 나왔고 어려움이 없었는데 아뿔사 국어를 다 풀고나니 35분이었다 급하게 수학으로 넘어갔는데 쉬운것부터 풀려고 앞뒤를 보는데 마지막 몇문제가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문제였다

씨사이트 학원에서 기출준제 많이 풀어봤는데 더 어렵다는 생각을하면서 풀었고 결국 마지막 3문제는 찍어야했다 ㅜㅜ 개인적으로 시간배분을 더 잘하지못한게 아쉽다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움 점 등

잘한점은 그래도 꾸준히 씨사이트 학원다니며 기출문제 풀어본게 많은 도움이 되었고 시험전날 개념정리 및 틀린문제 유형 리뷰가 잘한거같다

아쉬운점은 하루전에 시험장소를 미리 답사해보는것도 좋을것같다고 생각했다 당일날 아무리 일찍 출발해도 대중교통이 지하철이 아닌이상 차로 서경대까지 가는건 너무 힘들었다

- 출처: 네이버카페 대입수시 적성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 http://cafe.naver.com/indus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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