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A형 후기 (2020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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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 댓글 0건 조회 1,315회 작성일 19-10-09 15:52본문
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교통, 느낌 등
저는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7시 40분인 거 알고 일부로 차 막힐 거 생각해서 부모님 차 타고 일찍 갔습니다. 근데 일찍 갔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되게 많았어요. 교통은 그래도 널찍한 편이였는데 시험 끝나고 나올 때는 아주 막혀서 가는데 애먹었습니다.. 가는 동안 긴장하지 않았는데 시험 시작되기 몇 분 전부터 긴장되기 시작했어요 ㅋㅋ 근데 막상 문제 풀기 시작하면서 긴장했던 것도 잊고 정신없이 풀었습니다.
2) 시험중 : 난이도, 시계비치, OMR 등
저는 국어를 되게 못하는 편인데 국어 푸는데 널찍하게 풀었어요. 20분 맞춰서 풀고 수학 푸는데 어이없게도 2번부터 푸는데 답이 안 나와서 시간 조절을 제대로 못한 거 같아요. 수학 난이도는 초반이랑 후반에서 어려웠어요. 후반에 뒷문제 3개는 다 찍고 나온 거 같네요. 솔직히 서경대 기출문제 다 풀어봐서 난이도는 예상했지만 이번이 제일 어려웠던 거 같아요. 그리고 10분마다 인가 15분마다 인가 시간 알려주시는데 다른 사람들은 너무 크게 알려줘서 방해됐다던데 제 강의실 선생님은 되게 적당한 목소리?로 알려줘서 좋았어요.. 시계를 확인하려고 차고 갔는데도 시계 볼 틈도 없이 풀었던 거 같네요. omr 마킹은 십분 정도 남기고 마킹하면서 수학 풀었어요. 근데 실수로 한문제를 잘못 마킹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그냥 내버려 뒀네요.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움 점 등
저는 수학에 너무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서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게 너무 아쉽네요.. 국어만 잘 풀면 될 줄 알았는데 수학이 생각보다 더 난도가 높아서 처음에 나올 때는 혼란스러웠지만 지금은 거의 포기 상태에요. 아침에 일찍 가서 마음 좀 추스르고 국어 지문 읽어봤던 게 많이 도움 된 거 같아요. 서경대는 ebs 지문 연계가 별로 안된다 했는데 혹시 몰라서 수특이랑 수완 계속 봤는데 몇 문제 안 나왔지만 보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제일 후회한 점은 안 풀리는 문제가 풀 수 있다고 생각하고 계속 시간을 써버린 점.. 다른 분들은 안 그러시길 바라요. 시간을 너무 잡아서 다른 문제 풀 시간이 더 부족했던 거 같아요 ㅠㅠ
- 출처: 네이버카페 대입수시 적성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 http://cafe.naver.com/indus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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