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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오전 A형 리얼 후기 내년 저 같은 친구들을 위해 삭제 안 할게요 (2020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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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녕하살법두루치기 댓글 0건 조회 1,329회 작성일 19-10-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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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교통, 느낌 등

원래 긴장을 안 하는 성격이라 갈때 까지 긴장은 하나도 안 됐다.

집에서 한시간 반 거리라 입실시간 740분 까지를 목표로 일찍 가니까

차 전혀 안 막히고 길음역 2번 출구로 나오자 마자 셔틀버스 탈 수 있어서 빠르게 이동했다.

머리 풀겸 정신 차릴 겸 느긋하게 오지 말고 저처럼 입실시간에 맞춰 오는 거 추천

학교가 높아서 셔틀 꼭 타고 가세요 경사 엄살이 아니라 버스 안에서도 느껴질 정도니까 되도록이면 셔틀타고 가세요

집갈때는 학부모들이랑 오신 수험생들이랑 겹쳐서 차막히므로 걸어가는 거 추천

느낌은 그냥 1시간 밖에 시험 안 보니까 아무 느낌도 안 들었어요.

모르는 것만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했어요.

 

2) 시험중 : 난이도, 시계비치, OMR

20년도 모의, 19년도 A,B 기출, 19년도 모의, 18년도 A,B,C 다 풀어봤었는데

국어는 적당히 변별력 있었다.

수학은 중반부가 쉬웠고 초반 후반부는 어려웠어요 시간이 모자랐어요

국어 20분도 안 걸려서 다 풀었는데도 모자랐어요.

 

시계는 비치 안 되어있고 초반 15분 마다 3번 안내 방송, 이후 5분마다 안내방송 해줍니다.

아날로그 시계만 지참 가능 하고 까먹고 못 가져온 분들은 학교 앞에서 만원주고 사시면 되는데

딱히 시계 중요성 못 느꼈어요.

특이하게 오엠알에 몇년도 수시인지 쓰는 란 있어서 신기했고 이거 때문에 시험 중간 omr 도장 찍을 때 안 쓴 애들 지도해주는 소근거림에 상당히 집중 흐트러졌어요.

 

일체형 책상에서 시험을 봤는데 불편했고

책상 앞뒤가 매우 가까워서 앞사람이 살짝 의자에 기대기만 해도 책상 움직여서 거슬림

시험 안내원 교수님들은 상당히 친절하셨어요

근데 너무 친절하셔서 시험 볼 때 방해됐어요.

너무 크게 말하시고 수험생들도 말로 교환요청하고..제가 예민한 걸 수도 있어요 이건.

프린트 할 여건이 안되면 수험표 굳이 안 가져가셔도 돼요

 

신분증(민증, 여권)만 가져가서 본부내려가서 본인 확인 받으면 되니까 이런 사소한 걸로 걱정 ㄴㄴ

 

시험장이 시험장 답지가 않다해야 하나 시험장 분위기 잡스러우니까 조용한 곳에서만 공부하지 말고

카페 같은 데서라도 한번 실전처럼 풀어보세요.

 

서경대 기출 다 풀어보고 오답노트 다 하고 시험 봤는데도 어려웠어요

기출 잘본다고 해서 시험 잘 보는 거 아니니까 내년 보실 분들 타 대학 수학까지 다 준비해 가시는 게 도움될거에요.

서경대 국어는 원래 이상하게 출제해서 운도 따라야 한 거 같아요

기출 국어 해설보면 어이없는 거 꽤 됨 (Ex, 2번도 말되는데 3번이 더 정확하니까 3번이 답)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움 점 등

잘한점 : 시작 전 시험지 확인하라 할 때 국어 단순 문제 빠르게 보고 머리 속으로 미리 풀어서 시간 단축함 수학 모르는 거 빨리 포기 함

 

아쉬운 점 : 다른 학교 수학 기출 많이 풀어볼걸...시간 촉박해서 마킹 실수때문에 중간에 답안지 한번 바꾼걸로 시간 더 촉박해짐 수학 3문제 찍음

 

- 출처: 네이버카페 대입수시 적성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 http://cafe.naver.com/indusedu

- 작성자 닉네임: 안녕하살법두루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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