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오전 A형!!! (2020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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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avel 댓글 0건 조회 1,257회 작성일 20-03-05 19:50본문
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교통, 느낌 등
저는 부모님 차를 타고 갔는데요, 좀 여유있게 출발을 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이 막히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학교 주변에 갔을 때는 많이 막혀서 삼육대학교 교문이 눈에 보일 쯤에 건너편 길에서 내려서 육교 건너서 걸어 들어갔습니다! 아마 다른 학교도 상황이 비슷할테니 저처럼 개인 차량을 이용하시 는 분들께서는 그냥 학교 주변에 내려서 걸어 들어가는게 훨씬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근데 캠퍼스 안에 막상 들어가면 따로 안내해주는 사람도 없고 그냥 캠퍼스 맵이 전부이기 때문에 금방 못찾을 수도 있을 것 같더라구요. 오늘처럼 시간 여유를 충분히 가지고 안에 들어가서 건물을 잘 찾아 들어 가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사실 삼육대는 저에게 상향 대학이기도 하고 자연계열 과를 지원해서 수학 문제 난이도가 높다고 하길래
애초에 많이 기대하지 않았고 그냥 연습해보자 하는 느낌으로 시험에 응시했기 때문에 별로 떨리진 않았는지만 시험지를 배부하기 시작했을 때는 살짝 떨렸던 것 같아요. 그래도 금방 풀려서 침착하게 풀었습니다.
2) 시험중 : 난이도, 시계비치, OMR 등
사실 국어는 그동안의 기출 문제들이랑 난이도가 비슷하거나 아주 살짝 더 어려웠던 것 같은데 수학 문제를 보기 시작했을 때는 정말 힘들었어요... 그동안 풀었던 삼육대 기출문제들이나 모의적성고사 문제들보다 난이도가 많이 높게 느껴졌고 쉽게 풀고 넘어갈 만한 문제들이 정말 몇 개 없었던 것 같아요. 후반부에 가서는 수학문제 난이도가 너무 높게 체감되다보니 거의 다 찍고 넘겼어요ㅜ
저는 OMR마킹을 55분부터 시작했는데 문제가 60개나 되다 보니 마킹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꽤 많이 걸리더라구요. 꼼꼼히 마킹을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을 해서 다음 시험부터는 6~7분 정도 남았을 때 마킹을 시작 할 예정입니다! 이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움 점 등
우선 시험 볼 때 많이 떨지 않은 점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저는 떨게되면 특히 더 시험을 망치기 때문에 오히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시험에 응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삼육대 수학 시험을 별로 높지 않은 난이도의 문제들로만 연습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수학 문제가 너무 어려웠고 앞으로의 시험들은 더 높은 난이도의 문제들도 풀어보면서 연습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몇 개 안되는 기출 문제들의 난이도를 너무 맹신했던 것 같아요 ㅠ
- 출처: 네이버카페 대입수시 적성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 http://cafe.naver.com/indusedu
- 작성자 닉네임: he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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