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오전 A형 솔직후기! (2020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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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씅링 댓글 0건 조회 1,312회 작성일 20-03-05 19:44본문
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교통, 느낌 등
삼육대 시험 전 날에 수원대도 시험을 보고와서 긴장을 좀 덜 하겠다 예상을 하고 갔지만 아무래도 삼육대가 1지망인 저에게는 많이 떨리더라구요 너무 긴장을 해서 그런지 입안이 계속 바짝마르고 건조해져서 학교 안 편의점에서 생수 하나를 사서 시험시작하기 전에 계속 마셔줬어요 그래도 시험 시작 후엔 긴장하고 뭐 할 것도 없이 문제에만 집중하다 보니까 한 3분안에는 긴장감이 아예 사라진 것 같아요 !
가는 길은 딱히 막히지 않았어요 생각보다 이른 시간인 8시 10분 쯤에 도착했는데도 학생분들이랑 학부모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보통 학교에 거의 다왔을 때 정문을 통과하는데까지 차가 엄청 막힌다고 알고있는데 정문이 아닌 동문..?으로 들어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막히지 않고 쉽게 들어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 그리구 삼육대든 다른 대학이든 승용차로 가시는 분들은 고사가 끝난 후 집에 갈 때 한 통로로 여러대의 자동차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엄청나게 막힐거에요 그래서 저는 부모님께서 학교 밖에 막히지않고 바로 도로로 빠질 수 있는 곳에 차를 세워 두셨는데 하나도 막히지 않고 바로 갈 수 있었어요! 혹시 적성고사를 치러 가시는 분들 중에 승용차로 가시는 분이 계시다면 차를 학교 밖에 세워두시는 게 훨씬 더 집에 가는데 수월할 것 같다구 말씀드리고 싶어요!
2) 시험중 : 난이도, 시계비치, OMR 등
일단 국어는 독서랑 문학이 수능 특강으로 공부 했던 지문들이 나왔고 문법은 학원에서 문제를 많이 풀었어서 25분정도만에 풀고 쉽게 넘어 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그런데 수학에서.. 저는 적성 수학을 풀 때 처음에 딱 보고 어려워 보이는 문제들은 풀 수 있는 것들 먼저 다 풀고나서 풀자 라는 마인드로 일단 넘기는데 그렇게 한 8-10문제는 넘겼던 것 같아요... 그 때부터 멘붕이 오기 시작해서 몇분 끄적여서 몇 문제 푸니까 감독관님께서 5분 남았다 하셔서 그 때부터 마킹 시작했습니다..ㅠㅠ '1분안에 무조건 1문제'라는 압박감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제 체감 상으로는 모의고사보다 어려웠고 제가 풀어본 삼육대 기출문제들 중 가장 어려웠던 것 같네요 ..
그리구 시계는 전자시계가 아닌 일반 시계가 칠판 위에 걸려 있었고 칠판에 타이머가 붙여져 있었어서 남은 시간을 확인하면서 풀기에도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혹시모르니 손목시계 하나씩 차고 가시는 걸 추천 드려용 OMR카드는 샤프로 예비마킹은 절대 안되고 삼육대에서 나눠주는 컴싸 뒤에 빨간 색펜으로 예비마킹은 가능하더라구요 그리고 교체도 시험종료 10분 전까지는 가능했어요 그래도 생각보다 시험이 많이 부족 할테니 되도록이면 마킹하는데 실수하지 않도록 꼼꼼히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움 점 등
잘한 점은 수능특강 문학과 독서를 꼼꼼히 여러번 반복해서 본 거랑
학원에서나 혼자 독서실에서 공부할 때 타이머를 사용해서 문제를 시간안에 풀 수 있도록 훈련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출처: 네이버카페 대입수시 적성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 http://cafe.naver.com/indus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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