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수원대A형 후기! (2020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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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팡이으 댓글 0건 조회 1,505회 작성일 19-10-09 18:45본문
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교통, 느낌 등
제가 수원대를 보기전에 서경대를 봤었는데 그때 생각보다 문제가 잘풀리지 않았어서 수원대도 그럴까봐 엄청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가는길에는 이번해 모의적성 문제하고 작년 기출문제 보면서 아빠차로 갔고, 30분 거리인데도 7시 쯤에 출발해서 길이 막히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입실하기 전에는 제발 아는 문제만 나와라 ㅠㅠ이러고 있었던것 같네요. 입실하고 본인확인후 시험 보기 10분전쯤에는 엄청 긴장을 해서 화장실에 가고 싶었는데 교수님께 말씀드리니깐 다행이 보내주시더라고요. (+수원대에서 컴싸하고 제도샤프를 나눠줬는데 제 앞쪽에 앉은 친구는 샤프가 고장났더라고요 ㄷㄷ 시험보기 전에 필기구 확인은 꼭 해야 할것 같아요.)
2) 시험중 : 난이도, 시계비치, OMR 등
제가 본 시험장은 제 2고사장 507호 였는데, 이 강의실이 반원형으로 아래쪽으로 들어가는 모양으로 생겼었었습니다. 제 자리가 왼쪽 끝에서 오른쪽 자리였는데 그 라인이 하필 휘어있어서 오른팔을 기대고 풀수 없는 구조여서 엄청 불편했습니다.ㅠㅠ 시계는 큰 전자시계로 되어있어서 불편함은 없었고 OMR 체크하는 부분이 너무 어둡게 되어 있어서 제가 마킹을 했는지 안했는지 확인하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고사장 옆에 야구장이 있었는데 가끔씩 깡~! 하는 소리가 들려서 조금 거슬리긴 했습니다. 시험 난이도는 작년 보다는 좀 쉬운것 같았습니다. 처음에 문법을 딱 봤을때는 어려워 보였으나 좀 생각하니 금방 풀렸고 비문학은 연계가 많이 되서 지문 읽기가 확실히 쉬웠던것 같습니다. 문학 작품은 생소하긴 했으나 딱히 어렵다고는 생각이 들진 않더라고요. 수학은 작년기출이랑 이번 모의적성에 나온 유형들이 많이 있어서 빠르게 풀수 있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 부족+ 모르는 문제 때문에 8문제 정도 찍었습니다.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움 점 등
제 원래 목표가 국어 문제를 25분안에 다풀고 수학은 8문제만 제끼고 나머지 문제들은 확실하게 푸는 것 이였는데 계획대로 마쳐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수학공부를 조금만 더 했으면 제끼는 문제를 4개 이하로 할수 있었을것 같은데 수학을 완벽하게 잡지 못한것이 아깝네요...
- 출처: 네이버카페 대입수시 적성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 http://cafe.naver.com/indus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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