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1교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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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나 댓글 0건 조회 1,217회 작성일 20-03-05 20:26본문
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교통, 느낌 등
처음으로 적성을 본 학교가 을지대라 많이 긴장 됐습니다. 아침 7시에 집에서 나와서 도착하니까 8시 20분 쯤 됐고 일찍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때도 사람이 많아서 조금 놀랐습니다. 남한산성역?에서 내린 후에 바로 앞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타니까 을지대 바로 앞에서 내릴 수 있었어요! 을지대 정문으로 들어오자마자 계단이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긴장해서 그런지 많이 힘들었어요... 고사장에 입실하고 난 후에 교실에 5~8명 정도 있었던 것 같고 고사장 분위기는 굉장히 조용했습니다. 감독관님 입실 전까지는 긴장도 많이 됐는데 시험 직전에는 긴장이 많이 풀렸어요.
2) 시험중 : 난이도, 시계비치, OMR 등
저는 국어, 수학, 영어 순으로 문제를 풀었는데 수학에서 좀 멘탈이 깨져버렸습니다. 수학 풀 때 주관식을 풀었는데 가장 약한 집합의 분할 문제도 있었고 주관식 1번 문제도 답이 안 나와서 큰일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의적성은 무난하게 풀었는데 정식 적성고사는 모의적성 보다 더 어려웠습니다. 국어는 비문학이 많이 있었구요. 영어는 작년에 ebs 연계가 3지문 정도였다고 하길래 걱정을 했는데 이번에는 아는 지문이 많이 나와서 괜찮았어요. 근데 마지막에 시간이 부족하고 수학해서 이미 멘탈이 깨져버렸기 때문에 지문이 잘 안 읽히더라구요... 시계는 중앙에서 살짝 왼쪽에 걸어두셨어요. 오른쪽 뒷자리에 앉아서 잘 안 보였습니다. 개인 손목시계도 가져갔었는데 감독관님께서 개인 시계도 휴대폰과 함께 봉투에 넣으라고 하셔서 개인 시계로 시간 확인이 불가능했습니다. OMR은 모의 적성 OMR이랑 동일했고 학과도 마킹하는 형식이라 좋았습니다. 아 그리고 인적사항 마킹은 시험 전에 진행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움 점 등
잘한 점은 국어, 영어 수특, 수완 계속 돌렸던 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아쉬운 점은 수학에서 멘탈 관리가 잘 되지 않아서 영어 비연계 지문에서 찍었던 게 제일 아쉬워요. 멘탈 관리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출처: 네이버카페 대입수시 적성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 http://cafe.naver.com/indus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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