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B형 후기 (2020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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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꿉꾸 댓글 0건 조회 1,553회 작성일 19-10-09 18:47본문
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교통, 느낌 등
어제 수원대 다녀와서 엄청 일찍 자고 아침에 수특 한 번 훑고 7시 쯤 출발했어요! 지하철로 갈 수 있는 거리라서 삼육대 다녔던 친오빠와 함께 갔습니다! 삼육대는 9시 15분까지 입실이라 조금 더 일찍 출발했어요! 화랑대입구에서 나오니 바로 셔틀버스가 있길래 바로 탑승했구 셔틀버스 있던 서경대랑은 다른 점이 같이 동반했던 사람들도 탈 수 있다는 거였어요! 서경대는 수험생만 탈 수 있었는데 삼육대는 다 타도 되더라구요! 그리고 가는 길이 예상 외로 안 막혔어요 서경대는 버스에서만 30분이 소요돼서 걱정했는데 쓩쓩 가더라구요! 그래서 8시 10분 쯤 도착해서 정문에서 쭉 걸어갔고 도착하니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ㅎㅎ 고사장 입실이 8시 50분 부터라서 오빠랑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들어갔습니다! 진짜 지하철로 가니까 너무 너무 편했고 멀미도 없이 가서 행복했어요 ㅎㅎ 근데 시험 다 보고 역으로 가는 버스가 있냐고 물어봤더니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정문 버스정류장 가 봤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걸어갔어요 하하 걸어서 가니까 서울여대까지 2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서울여대에서 석계역까지 택시를 타구 갔습니다..! 셔틀 운행을 안 하니까 가는 길은 차가 너무 부러웠어요 삼육대 시험 보러 가시는 분은 시험 끝나자마자 택시 미리 잡아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세 번째 시험이고 경쟁률부터가 말이 안 돼서 반포기 상태로 봤고 그래서인지 별로 떨리지는 않았어요!
2) 시험중 : 난이도, 시계비치, OMR 등
국어는 지금까지 봤던 대학들 중에서 그나마 가장 어려웠던 것 같아요 작문도 살짝 멘탈 나가고 독서에서도 멘탈 조금 나가고 ㅎㅎ.. 그상태로 수학까지 보니까 멘탈 터지더라구요 ㅎㅎ 후기들 보니까 다른 분들도 수학이 어려웠나봐요 ㅠㅠ
삼육대는 A형 B형을 앉은대로 번갈아서 나눠 주더라구요 저는 B형 봤구 양 옆 분들은 A형 보셨어요! 끝나고 나서 옆 분이 B형 어땠냐고 물어보셨는데 그 땐 제대로 답 못 드렸지만 진짜 수학 헬이였어요 ㅎㅎ 수학 진짜 오바.. 몇 개 풀 수 있는 문제들 빼고는 거의 다 찍은 것 같아요 ㅠㅠ.. 찍은 것들이 많이 맞길 기도할 뿐이에요.. 적성 합격=수학 잘 봄. 이거 같네요 수학이 이 정도로 어려울 줄은 몰랐어요.. 대비 탄탄하게 하고 가셔야 할 듯.. 시계는 앞에 붙어있기는한데 잘 안 보이실 수 있으니 개인 시계를 갖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제가 시험 봤던 곳은 의자 책상이 일체형이 아니라 진짜 제일 편했고 맨 앞줄 빼고는 한 칸씩 띄어서 앉았어요! 저는 가방 놔둘 자리가 없어서 가방 안고 시험 봤는데 뭐라고 안 하시더라구요..? 물도 책상에 올려 놓고 뭔가 다른 학교보다는 프리한 것 같아요! 10분 전까지 OMR 교체 가능하구요! 컴싸도 학교에서 나눠 주고.. 뭔가 분위기?도 가장 편했던 것 같아요!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움 점 등
EBS 문학 꼼꼼하게 잘 보고 간 것이 진짜 도움이 많이 됐어요!!!!! 문학은 다 EBS 지문 나왔던 것 같아요! 수학은 항상 가장 아쉬운 부분이에요 ㅠㅠ 삼육대는 완전 마음 편히 본 학교라 딱히 아쉬운 점이 없어요 하하 삼육대도 수학 대비 탄탄하게 완전 탄탄하게 준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오늘 시험 보신 많은 수험생분들 수고하셨습니다 ㅠㅠㅠ :-)
- 출처: 네이버카페 대입수시 적성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 http://cafe.naver.com/indus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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