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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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ljimchoi 댓글 2건 조회 4,652회 작성일 18-11-06 21:22본문
01 적성고사를 하게된 동기
--> 3년동안 교내활동을 많이 하지않아 생기부도 얇은데 수시 어떡하나 고민을 하던도중에 적성이란 전형을 알게되었어요.
저는 자소서를 잘 써낼 자신도 없었고 만약 1차 합격을 한다 하더라도 면접전형에서 많은 경쟁자들을 이길수있을거라는 확신도 없고 자신이 없어서 딱 시험을 쳐서 객관적인 결과로 학교를 갈수있는 방법을 택하고 싶었어요.
02 내신/모의고사 성적과 지원 대학 및 학과
--> 내신은 전과목으로 하면 3.8 정도이고 모의고사는 6/1~2/1(국/수/영) 꾸준히 나왔어요. 국어를 엄청 못하는 타입이예요.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과에 지원했습니다.
03 풀어본 적성고사 교재
--> 저가 서경대는 그냥 시험을 가장 일찍 치는 학교여서 시험장 분위기나 감을 잡으려고 지원한 학교여서 여름방학 특강때 넥젠 서경대 한권 풀어본게 끝이예요. 지금은 아무데나라도 붙여주세요 이런 마인드긴 하지만 그 당시에는 서경대는 붙어도 안갈거야 라고 생각을 했어서 그 넥젠 교재도 거의 수학만 풀었구요. 기출문제는 아마 2-3번 풀어본걸로 기억해요. 서경대 문제집으로는 준비하지 않았지만 한성대가 제1지망이라서 한성대는 넥젠 책을 3권사서 풀었구요. 한성대 문제집이 많이 없어서 시중에 나온책들은 최소 2번씩은 다 풀어본것같아요.
04 적성고사 공부방법과 합격 비법
--> 저가 정시로는 국어때문에 희망이 거의 없다고 느껴서 여름방학부터 적성공부를 시작했는데 수능공부와 함께 병행하지않고 올인했어요.
위에서 말한대로 저는 한성대 기출문제집으로만 공부했구요. 수능엔 관심도 없어서 수능특강 수능완성 전혀 공부하지 않았어요.
저는 국어가 엄청 약하고 수학이 그나마 자신있는과목이어서 수학을 만점받고 국어를 10개 틀리자 라는 목표로 공부했어요.
국어는 제가 잘하지 못해서 팁이 없고 수학은 무조건 틀리면 실수한거여도 틀린표시를 엄청크게해서 신경 거슬리게 했구요 무조건 오답노트해서 틀린건 여러번 돌려 풀었어요. 솔직히 다른 학생들은 어떤방식으로 얼마나 준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저 스스로 공부양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주변 친구들도 넌 열심히 할 땐 하는데 공부를 오래하지않냐고 많이 얘기해서 시험 보고난 후에는 엄청 후회되면서 불안했어요.
05 목동씨사이트학원에서 받은 도움
--> 여름방학때 씨사이트를 처음 다니기 시작했는데 그땐 적성이라는걸 접한지도 얼마되지않았고 어떤식으로 공부를 해야하는지 다른학생들은 어떤식으로 준비하는지 볼겸 방학때 혼자 공부하면서 나태해지는걸 방지하기 위해 방학때만 다녀야지 라고 생각하고 다녔어요. 1주일마다 실제 테스트처럼 보게한것이 실전에 많이 도움이 되어서 방학이 끝난 학기중에도 다녔고 추석특강도 듣고 서경대는 특강파이널을 듣지않았지만 한성대는 특강까지 들었어요. 추석특강에도 집에서 공부하면 많이 느슨해졌을텐데 학원을 가면서 하루에 다 풀기 힘든양의 숙제들을 다 해야한다는 생각에 집에 돌아왔을때도 끈을 놓치지 않고 계속 공부할수 있었던것 같아요.
06 후배에게 하고픈 말
--> 혼자 집에서 준비하는것보다 주변에 사람들과 같이 동시에 시간을 재고 omr마킹까지 하는연습을 하는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대부분의 학교가 종료 10분부터는 답안지 교체를 안해주기때문에 마킹실수하면 정말 후회 많이 남을거예요. 저도 수학 제일 쉽던 집합문제 마킹실수해서 시험친이후로 오늘 결과발표나는날까지 그거 한문제 떄문에 엄청 불안했거든요. 그냥 한문제에 시간 맞춰서 푸는거랑 60분내에 과목까지 중간에 한번 바꾸면서 60문제에 여러문제를 푸는것이 차이가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적성만 준비한 케이스인데 솔직히 말하면 수능이랑 적성이랑 같이하는것보단 하나에 올인하는게 더 도움이 되는것 같다고 제 주변친구들을 보고 느꼈어요.
[ 합격증 업로드 -개인정보 지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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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동씨사이트님의 댓글
목동씨사이트 작성일네. 생생한 합격후기 감사드리고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셔서 이 기분 만끽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