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학원 또는 카페에서 받은 도움

가장 좋았던 점은 예상 기출문제와 교재였던 것 같습니다. 학원에서의 기출문제로 실제 시험처럼 연습해 보며 시간분배를 원활하게 할 수 있었고, 어떤 문제의 형태로 시험이 나오는지 접해보고, 문제를 풀며 저의 부족했던 부분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또, 문제를 푼 후 선생님들께서 꼼꼼히 풀이해 주셔서 쉽게 이해하고, 틀린 부분을 깨닫고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문제를 풀 때 필요한 개념 부분도 꼼꼼히 알려주셔서 중요하지만 까먹고 있었던 부분들을 다시 상기시킬 수 있었던 점이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교재나 추가자료도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학 교재는 이전 기출문제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문제들로 꼼꼼하게 풀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해설까지 잘 되어있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꽤 거리가 있는 타 지역으로 좀 수업을 들었는데 너무 만족했었습니다. 수업도 원활하게 잘 진행되었고, 선생님께서도 학생들과 소통하며 수업을 진행해 주셔서 따로 질문하여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에도 어려움 없이 좋았습니다!

05 후배에게 하고픈 말

약술형 논술 최저 같은 경우, 저는 사실 국어 모의고사 같은 경우에는 평소 4-5등급으로 3등급이 나온 적이 극히 드물었습니다. 그럼에도 수능 때 3등급이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논술 공부를 하며 익혔던 지문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방법 그리고 연계 덕분이었습니다. 논술 공부를 위해 수능 연계 교재인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을 분석하면서 공부하였고 이를 토대로 수능에도 이점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즉, 논술 공부만 열심히 해도.. 최저로 수능 국어 3등급은 충분히 맞추기에 어렵지 않았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에서부터 계속 강조하지만 국어, 수학 공부 꼼꼼히 해두세요! 저는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 실전 시험에서 수학 답지를 밀려 쓰는 큰 실수를 하였습니다. 이때 국어를 10분 정도로 빠르게 풀어 밀여 씀으로 인해 시간을 많이 소비했음에도 불구하고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수학은 정말 꾸준히 계속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변형 문제들을 많이 접해보는 게 저에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간 계산 잘 하는 것!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평소 모의 문제지를 풀 때 국어 15분 + 수학 60분 + 검토 5분으로 계산하여 작성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시간 분배를 생각하고 모의 문제지를 풀 때에도 시간에 맞춰서 풀어보는 연습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내신을 열심히 준비했는데도 불구하고 성적이 노력한 만큼 나오지 않아 많이 불안하고 조금이라도 높이 가고 싶으심 마음에 약술형 논술을 준비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열심히 공부하시면 좋은 결과 받을 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