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과 문과를 정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학원에서는 문과가 단기간에 점수를 많이 올릴 수 있고 컷도 낮으니 문과쪽으로 지원하라 했습니다. ​공부해보니 무슨뜻인지 알겠더라고요. 처음에는 고민이 많았지만 결국 저는 수학을 더 잘한다 느껴서 이과쪽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제가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만큼 과감한 선택이 필요하다 생각했고 그렇게 논술에 올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수능 학원을 다 끊고 논술 수업을 2개 신청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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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자신있는 만큼 국어가 문제였는데 국어는 모든 문학, 독서, 화작을 외우는게 합격하기 가장 쉬운길이라고 봅니다.​

저는 2개 수업을 들어서 계속 반복복습이 됬는데 완전 암기보다는 읽었을 때 이런 내용이지 이건 뭘 표현하지 정도로 알고 있으면 좋을거같아요.

그리고 학교별 특강이 있는데 거기서 나눠주는 프린트는 꼭 한번씩 읽어봤으면 좋겠네요.​

학원에서는 시간 관계상 다 못가르친다고 보는데 학원에서 안배운 부분은 집에서나 시험보기전에 읽는걸 강추합니다.

저는 학교 시험보기전에 학원에서 나눠준 프린트를 전부 훑고 들어갔는데 3곳에서 똑같은 지문이 나왔습니다. 국어는 학원에서 나눠주는 책하고 여러번 복습하면 충분히 점수 올릴수 있습니다.

다음은 수학인데 저는 학원에서 수학이 쉽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문제는 쉽습니다만 중요한건 풀이과정이죠. 만약 수학을 못한다 하면 개념서나 수특 수완을 푸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그냥 학원책이랑 프린트 시험지로 연습했고, 기초가 튼튼할수록 나중에 실수를 안할수 있습니다. 수학은 선생님마다 풀이과정이 다르고 개성이 다르다고 느낍니다. 그래도 결국 점수는 정확히 풀이해야 주는것이기 때문에 풀이과정을 반복해서 써내려가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문제가 다 똑같은 유형이기 때문에 대충하시면 안되는게 제가 본 시험은 새로운 유형이 나오더라구요.​ 결국 문제를 푸는게 가장 중요하고 그 후 풀이를 해야하는데 풀이를 못하면 점수가 깎이고 문제를 못풀면 0점이기 때문에 둘다 열심히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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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해주시는 풀이들 다 열심히 들어주세요.. 무조건 도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