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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적성검사 문예창작학과 합격후기 - 2014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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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1,147회 작성일 18-07-2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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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적성검사 문예창작학과 합격후기 - 2014학년도

 

01 적성검사를 하게된 동기

학교에서 적성검사를 적극 권장하는 편이라, 수시에 입사빼고는 딱히 쓸게 없었던 참이라 적성검사를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독학으로 해볼까 하며 설렁설렁 하다가 학교에서 단체로 시험본 씨사이트 전국 적성 모의 평가에서 엉망인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학원에 등록하고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02 내신/모의고사 성적과 지원대학및학과

내신 3.9

모의고사 13257

대수능 35537

 

명지대 경영학과

경기대 문예창작학과 (수시 1)

경기대 국문학과 (수시 2)

가톨릭대 인문학부

 

03 풀어본 적성검사 교재

씨사이트 1

씨사이트 2

씨사이트 명지대

넥젠 명지대

박문각 올킬 명지대

씨사이트 경기대

 

04 적성검사 공부방법과 합격 비법

처음에는 정말 명지대 하나만을 보고 달렸습니다.

합격날짜가 정말 빨리나온다는 점에 매력을 느끼고 지원했던 학교였습니다.

수학에 많은 애로사항을 안고 있는 저에게 순수형 적성은 구세주 처럼 다가왔습니다.

정말 열심히 공부해본것 같습니다.

하루에 두시간도 공부를 채 하지 않았던 제가 하루에 5,6시간씩 공부했습니다.

솔직히 이것도 얼마 한것은 아니지만 한번 들여진 버릇은 쉽게 고쳐지지 않더군요.

그래도 비평준화 고교중 상위 권의 학교에 다니고 있었기에 나름 자신은 있었습니다.

수학을 못하더라도 국어를 정말 잘했고, 수시를 쓰고 난 후의 그 알수 없는 고양감과 자신감에 희망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명지대 시험장으로 가는 날, 2시간이 넘게 걸리는 미친 교통과 엄청난 긴장으로 그야 말로 망치고 말았습니다.

 

자신있던 국어지문도 읽히지 않고 그날따라 머릿속에는 노래가사가 어찌나 맴돌던지 전혀 시험에 집중을 할수 없었습니다.

20개 정도 문제를 풀지 못해 완벽한 불합격이라고 생각하고 자포자기 상태로 들어갔습니다.

미리 사놓았던 씨사이트 경기대 문제집도 반도 풀지 못한채로 경기대 시험날짜가 다가왔고, 저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11번 버스를 타고 한번에 가는 교통은 편리했고, 저는 이미 반쯤 포기한채로 핸드폰 게임따위나 하며 시험장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마음편하게 시험을 봤습니다.

사실 예감은 좋았습니다.

국어를 10분만에 다 풀어서 여유롭게 수학을 50분 동안 풀었고,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수학을 정말 못했기에 6개나 찍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작년 합격자 평균을 봤는데...

..... 무난하게 붙겠더라고요.

그래서 최저만 맞추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태컷 정말 무난하게 최저를 맞춰왔기에 두과목 백분위 평균 77을 우습게 생각하며 수능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가채점을 하는데....

....

국어만 3등급 컷에 걸리고 나머지는 다 망한겁니다...

탐구과목만 아직 정답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저는 에이 어차피 이렇게 된거 놀자 하며 애들하고 게임 했죠.

그리고 탐구 과목 정답이 나왔는데, 시험 전날 벼락치기 한게 효과가 있더라고요...

탐구가 36점으로 (1) 3등급이 뜬겁니다...

최종적으로 국어 백분위 80, 1 백분위 78로 최저를 맞추었고, 하루 일찍 나온 합격자 발표를 봤는데...

 

합격.

수시 2차는 예비 10번을 받았네요.

. 정말 신납니다.

정시 성적으로는 협성대나 대진대였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재수할 뻔했어요....

 

05 목동씨사이트학원에서 받은 도움

적성검사 출제 방식이 다소 생소한 점이 정말 많습니다.

이 학원은 2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그것들의 맥을 콕콕 찝어줬습니다.

다른 미사여구나 클리셰적인 칭찬을 다 제껴두고 한가지 확실하게 말할수 있는것은 이 학원에

다니지 않았다면 제가 적성검사에 합격하는것은 불가능 했을 것이라는겁니다.

짧은 기간동안이지만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개중 어떤것은 시험에 거의 비슷한 유형으로 나오기 까지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06 후배에게 하고픈 말

적성검사 머리라는것이 정말 있는것 같습니다.

정말 자신이 엄청난 노력을 할 자신이 없다면 안되겠다 싶을때 다른길을 찾아보세요.

자신이 적성검사에 재능이 있는것 같다고 해도 결코 노력을 늦추지 마세요.

할수 있는 수단을 다 해보시기 바랍니다.



원본글 출처: 네이버 목동씨사이트학원 카페  https://cafe.naver.com/indus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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