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가천대 간호학과(인문) 적성고사 합격후기 – 가천대 간호학과 최초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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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wbaek21 댓글 0건 조회 1,262회 작성일 20-03-07 15:12본문
01 적성고사를 하게된 동기
3학년 1학기 성적이 나온 후 대학을 알아보던 중 제 성적이 애매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내신만 하느라 수능 공부는 전혀 안 돼있는 상태여서 수시로 가야만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간호학과는 특히 성적에 비해 좋은 학교를 가기 어려워서 제 내신 성적으로는 전문대를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해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4년제 대학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방법을 찾아보던 중 적성고사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내신보다는 시험 결과가 중요하다는 점에 반년만 정말 후회 없이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으로 적성고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02 내신/모의고사 성적과 지원대학및학과
내신 3.2
모의고사 34244
가천대 간호학과
03 풀어본 적성고사 교재
풀어본 적성고사 교재
학원에 가기 전에는 혼자 적성 답이보인다, 넥젠 가천대학교 교재를 풀었습니다. 또 학교 내신으로 EBS를 했어서 EBS 복습하고 하다가 너무 막연하다는 생각에 목동 씨사이트학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학원에서 적성고사 출제 경향에 맞추어 EBS 교재에서 뽑은 학원 자체 교재를 받아 그 문제집으로 공부했습니다.
04 적성고사 공부방법과 합격 비법
여름방학부터 시작한 적성공부라서 남들보다 늦었다는 생각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국어, 영어는 EBS 교재를 계속 복습했습니다. 가천대는 연계 교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해서 국어는 교재 모든 작품, 모든 선지 다 외우다시피 공부했습니다. 영어는 첫번째 줄만 보면 내용이랑 예상문제 떠오를 정도로 7번 정도 봤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시험 볼 때는 처음 보는 작품, 지문이 없었습니다. 학원에서 선생님들이 중요하다고 찝어주신 지문들도 나와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화작문은 한번 풀어보고 시간 남을 때 계속 흝어봤습니다. 화작문도 연계가 되는 것 같더라구용. 그리고 선생님 성함을 잘 모르겠는데 남자 국어선생님이 문법을 너무 잘 알려주셔서 시험 때도 써먹었어요 감사합니당
수학 같은 경우에는 제가 워낙 수학을 어려워하기도 했고 제 수준에는 수능특강을 풀기도 힘들었습니다. 1,2학년 때 배웠던 수2, 미적1은 거의 기억이 안 나서 다시 개념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국어, 영어보다 수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개념을 어느 정도 잡고 난 뒤에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학원 수업 중에도 선생님이 중요한 개념이나 계산이 쉬운 공식을 자주 알려주셔서 시험 볼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학원 EBS 교재로 중요하거나 어려운 문제는 같이 풀어주셔서 수능특강이랑 수능완성도 다 풀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번 풀고 나니 여러 번 풀기는 속도도 붙고 쉬웠습니다.
저는 원래 문제를 빨리 푸는데 정확도가 떨어지는 편이었습니다. 학원에서 매번 시간 재면서 시험을 봐서 어느 정도 속도로 풀어야 실수는 안 하고 어려운 문제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05 학원 또는 카페에서 받은 도움
학원 자체 교재가 정말 좋아요! 10권, 약 4000 문제의 수특, 수완 내용 중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를 엄선해서 한 권으로 만든 교재인데 방대한 양의 EBS 교재 공부를 하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저처럼 적성 공부를 늦게 시작하거나 EBS 교재를 다 보기엔 실력이 부족한 경우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연계도 많이 되었어요.
또 국어 수업해주신 남자 선생님이 직접 만들어오신 문제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시험도 보고 숙제도 내주시는데 EBS 교재 반영한 문제라서 가천대 공부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 해설도 꼼꼼하게 잘 해주시고 질문도 친절하게 다 받아주셔서 문법과 비문학 공부가 수월해졌습니다.
또 여자 수학선생님이 수업 시간마다 파이팅 넘치시고 긍정적이셔서 저도 안 쳐지고 열심히 잘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관련된 문제 나올 때마다 개념 간단히 설명해주시고 유용한 공식 같은 거 알려주셔서 시간 싸움인 적성고사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원에서 시간을 재가며 시험을 자주 봐서 그런지 저는 과목별 시간 분배도 수월하게 잘 했고 시험날 엄청나게 긴장하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시간 재면서 실제 같은 분위기에서 시험 보는 게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06 후배에게 하고픈 말
저는 적성고사를 늦게 알기도 했고 3학년 1학기 내신을 챙기느라고 적성을 좀 늦게 시작했는데 될 수 있다면 빨리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적성이 수능보다 쉽다고 해서 만만하게 생각하고 시작하면 절대 안됩니다. 일단 경쟁률이 높고 실력 좋은 학생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경쟁률이나 EBS 교재 양 때문에 불안하고 초조하지만 그런 생각 최대한 하지 말고 그냥 공부에 올인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남들 원서접수 끝내고 놀 때, 수능 끝나고 놀 때 저는 독서실이랑 학원 왔다갔다 하면서 계속 연계교재 공부했고 결국 1지망 가천대학교에 합격했습니다. 절대 주변에 휘둘리지 말고 자기 공부에 집중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저는 가천대를 준비했기 때문에 EBS 교재만 계속 팠습니다. 작년 기출, 시중 문제집보다 EBS 교재를 외울 정도로 많이, 꼼꼼하게 보시는 게 제일 중요해요! 저도 반신반의했는데 정말 EBS 교재 꼼꼼히 다 보고 들어가서 국어 영어는 처음 보는 거 없었고 수학도 익숙한 문제가 반이었습니다. 끝까지 열심히 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파이팅!
07 합격인증샷(필수 : 사진파일첨부-개인정보지울 것)
- 출처 : 가천대 간호학과 최초합격후기 (적성고사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 https://cafe.naver.com/indus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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