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서경대 나노융합공학과, 삼육대 화학생명과학과, 성결대 정보통신학부(주), 한성대 IT공과대학(주) 적성고사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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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세영 댓글 0건 조회 1,022회 작성일 20-03-07 14:51본문
01 적성검사를 하게 된 동기
저는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에 꼭 진학하고 싶었습니다.
주어진 길은 총 5가지였습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수시), 학생부 교과전형(수시), 논술고사(수시), 적성고사(수시), 수능(정시).
그러나 거의 없다시피한 생활기록부(9페이지)와 4등급 초반인 내신으로는
대부분의 전형에 도전하는 것이 말도 안되는 이야기었습니다.
여러 현실적인 조건을 고려해보다가 제게 놓여진 답은 뜻밖에도 '적성고사' 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약 반년의 시간동안 적성전형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02 내신/모의고사 성적과 지원대학 및 학과
내신 성적은 대부분 대학의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4.2 등급이었습니다.
▷서경대 - 나노융합공학과
▷성결대 - 정보통신학부
▷삼육대 - 화학생명과학과
▷한성대 - IT공과대학(주간)
▷한국산업기술대 - 나노반도체공학과 (미응시)
▷가천대 - 신소재공학 (미응시)
03 풀어본 적성검사 교재
넥젠 수학, 넥젠 국어, 넥젠 서경대 문제집, 무적 적성고사 문제집, 올플 삼육대 문제집,
학원에서 나눠준 EBS 국어, 수학을 풀었습니다.
04 적성검사 공부방법과 합격 비법
저는 문제를 많이 푸는 것 보다는, 모르는 문제들을 철저하게 정복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물론 문제를 다양하게 푸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집들을 비교한 결과,
겹치는 내용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들을 구하는 데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니 신기한 문제들을 찾아내는데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것보다 모르는 문제에 좀 더 골몰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공부 루틴은 개념정리 >문제풀이 >오답노트 >복습 순으로 이루어집니다.
[1] 개념정리
개념 정리를 할 때의 기본 자세는 '겸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본인이 잘 알고 있다고 확신하는 부분에서도 얼마든지 허점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쉽다고 느끼는 것부터 빠지는 것 없이 차근차근 백지에 정리해나갔습니다.
[2] 문제풀이(1회독)
개념정리가 다 되었다면, 문제를 풀 시간입니다.
처음 문제를 풀 때에는 적서의 핵심인 시간에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개념을 어떻게 정확하게 문제에 적용시킬 수 있는지 연구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3] 오답노트
그리고나서 틀린 문제들을 오답노트를 따로 만들어 정리했습니다.
문제유형을 분류하고, 적용되는 개념들을 다시 한 번 찾아보며 자세하게 정리했습니다.
단순히 기계적으로 아무 생각 없이 받아쓰는 것을 경계하고
쓰면서 한번 더 풀어본다는 느낌으로 정리하기 위해 애쓴 결과, 오답노트와 복기의 효과까지 단번에 잡을 수 있었습니다.
[4] 복습
복습에는 두 가지가 포함됩니다.
문제 n회독:시간맞추기 와 개념 복습입니다.
실제 시험 문제의 양만큼 30문제씩 나눠서 타이머를 켜고 다 풀고난 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풀다보면 시간감각을 자연스럽게 익히게되고,
문제를 어떻게 하면 빠르게 풀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효율적으로 체화시킬 수 있습니다.
(시간 압박이 처음에는 굉장한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연습해나간다면, 더이상 시간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개념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개념노트를 복습하는 것 역시 잊지 않았습니다.
합격비법은 따로 없습니다.
단지 자만하지 않고, 처음부터 모르는 상태인 것 처럼 허점없이 꼼꼼히 정리하고, 복습하는 자세가 합격의 밑바탕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05 목동씨사이트학원에서 받은 도움
(1) 개념공부 부담 덜기
처음 적성 공부를 하고자 마음먹었을 때, 어디서부터 공부해야할지 참 막막했습니다.
그런 이유와 여러가지 이유로 학원을 선택하게 되었지요.
학원에서는 개념을 굉장히 체계적으로 꼼꼼하게 짚어줍니다.
그 개념 수업만 충실히 따라간다면, 문제를 풀면서 '개념이 부족한걸' 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게 될것입니다.
(2) 정보 제공 : 문제와 입시정보
개인이 정보를 구할 때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시간이라거나 비용의 문제에서 말이죠.
학원 카페 덕분에 각 대학 사이트에 흩어진 기출문제를 찾아서 모을 수고를 덜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학원에서 자체로 제작해준 EBS연계 문제집인데요,
시험에 나올 가능성이 큰 유형들만 보기 쉽게 정리되어있어서 시험볼 때 정말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그 외에도 학원 카페에서 선배님들의 시험후기와 합격 후기를 보면서 시험 공부와 실제 시험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3) 연습을 실전처럼
실전처럼 시험을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서 연습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험에서 경험할지도 모르는 여러 변수들을 생각해 볼 기회가 되었고요.
혼자 독서실에서 문제를 푸는 것 보다 긴장감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현장의 분위기를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들은 실제 시험장에서 익숙함을 느껴 긴장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편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4)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정해진 시간에 학원에 가서 공부를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공부하는 모습에 저 역시도 늘어지지 않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06 후배에게 하고픈 말
적성전형은 고독한 마라톤입니다.
대부분의 친구들은 적성 대신 학종, 교과, 논술, 정시를 준비할테지요.
그렇기에 적성을 공부할 때 가질 수 있는 각종 부담감을 공유할 친구가 주변에 많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홀로 달려나가야 한다는 것.
외롭고, 힘들고, 지친 싸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처음부터 차근차근 메꿔간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하다보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미리 자신의 한계를 정해두지 마세요.
당신들을 재단하는 사람들의 말들은 무시하고, 오로지 앞을 향해 나아가길 바랍니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밝은 미래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07 합격인증샷(필수 : 사진파일첨부-개인정보지울 것)
- 출처 : 서경대, 삼육대, 성결대, 한성대 합격 후기 (적성고사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 https://cafe.naver.com/indusedu
- 작성자 닉네임 : 양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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