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서경대 전자컴퓨터공학과 약술형논술 합격 후기 - 학원 수업 시간에 집중해서 듣는 것이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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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499회 작성일 22-12-22 16:52본문
01 대입수시를 준비하게된 동기
저는 우울증으로 고2가 끝나갈 때까지를 허송세월로 보냈습니다. 그러고는 고3이 될 무렵, 한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대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 놓이면, 지금까지의 모든걸 만회하고 새로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이죠. 어떤 대학이든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저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을 할 수 있는 곳을 원했습니다. 어차피 제 인생에서 대학이 최종목표이자 전부는 아니였으니까요. 그렇게 다시 내신공부, 수능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찌어찌해서 내신은 4.5에서 3.7로 끌어올렸고 수능과목도 기본적인 개념은 어느정도 갖춘 수준이 되었습니다. 이제 약술형논술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자 9월쯤부터 목동씨사이트학원을 다녔습니다.
02 내신/모의고사 성적과 지원대학 및 학과
내신(전체): 3.9
내신(주요교과): 3.7
모의고사 (6/9평) 국어: 4, 수학: 3, 영어: 1, 물리1: 3, 지구과학1: 4
인하대 정보통신공학과
가천대 산업공학전공
서경대 전자컴퓨터공학과
충북대 물리학과
단국대(천안) 수학과
강원대(춘천) 자유전공학부
03 대입수시 공부방법과 합격 비법
저만의 공부법보다는 학원선생님들께서 말씀해주신 것들이 훨씬 효과적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는 선생님들에 비해 경험이 부족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렇다고해서 그 공부법이 아주 특별하거나 어려운 것도 아니었습니다. 기본적인 사고력이 부족하다면 문제집 쎈을 완전히 끝낼 수 있도록 할 것, 수능특강 수능완성 지문은 안 풀어도 좋으니 그냥 익숙해지도록 한 번씩 봐둘 것, 등이였습니다. 저도 그랬듯이, 그대로 실천하면 학원수업 따라가기가 훨씬 수월해질 것입니다. 당연히 수업시간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집중해야 하고요.
04 학원 또는 카페 또는 '찐교재'에서 받은 도움
저는 '찐교재'보다는 학원선생님들께 도움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물론 '찐교재'에도 우리가 놓치기 쉬운 서술포인트, 기본적인 개념이 세세하게 수록되어있어 좋았지만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것만큼 효과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수학은 방성찬 선생님, 국어는 최우영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는데, 수학시간에는 선생님께서 판서하시는 내용들을 그대로 노트에 필기하며 약술형 논술에 최적화된 서술방법을 익혔고, 가장 취약했던 과목인 국어시간에는 선생님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대답하는 습관을 들여 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05 후배에게 하고픈 말
제가 감히 후배분들께 조언을 할 게 있다면, 학원수업만큼은 꼭 집중해서 들읍시다. 그리고 우리가 약술형 논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흔히 말해 실수라 불리는 정시파이터 친구들이나 다른 상위권 친구들과 비교하여 자신의 위치가 낮은 것이라고 생각이 들며 좌절할 수도 있습니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현실적으로 자신의 노력이 부족했던 것을 인정하면 되고, 그것을 만회하기 위한 막판 스퍼트를 우리는 달리고 있는겁니다. 저는 이 글을 보고 계실 후배분들도 반드시 원하는 바를 이룰 것이라 믿습니다.
06 합격인증샷(필수 : 사진파일첨부-개인정보지울것)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를 예비 대학생으로 만들어주신 목동씨사이트학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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